<p></p><br /><br />다음은 전남 광양으로 가보겠습니다.<br><br>아파트 단지 앞 CCTV인데요.<br><br>한 남성이 차량에 타고 있는 택시 기사를 향해 발길질을 하고, 우산으로 내리 찍는데요.<br><br>자기가 조직폭력배라면서, 저항조차 못하는 70대 택시 기사를 10분 넘게 폭행합니다.<br><br>[현장음]<br>야! 말해봐! 야! 네가 했어, 내가 했어! 야! 조직 부를까?<br><br>순찰차가 오니까 술에 취한 척을 하고요.<br><br>도리어 자기가 더 아프다며 우는 척까지 하는데요.<br><br>이어지는 경찰 반응도 황당합니다.<br><br>[현장음]<br>아파 아파~ 아파 아파~<br><br>[경찰 관계자]<br>선생님, 일단은 병원에 가셔야 되니까 어떻게 되셨는지 얘기를 좀 해주셔야 돼. 지금 보니까 입술 터지셨고, 코 옆에 눈 위에 찢겨지셨네.<br><br>[피의자]<br>저는 기억이 안나<br><br>택시 기사는 뇌출혈로 대학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았지만, 현재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><br>피해자 가족들은 초동 대처에 분통을 터뜨렸는데요.<br><br>경찰은 남성을 구속하고 초동 대처에 미흡한 점이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.
